○…본격적인 영농기에 선거가 치러지면서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 최근 이사회를 개최한 몇몇 농업인단체 회원들은 각종 선거가 봄에 집중되면서, 일손 부족과 어수선한 분위기로 농사에 차질이 빚어진다며 문제점을 제기. 실제로 4월 국회의원 선거, 6월 지방자치단체 선거, 3월 전국농협조합장 선거 등이 가장 바쁜 봄철에 몰려있는데, 올해는 5월9일 대통령선거가 치러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농업인들은 고양이 손과 부지깽이도 한 몫을 한다는 영농철에 선거가 집중되면서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며, 도시유휴인력의 연결과 군인 대민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원활한 공급 등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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