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는 지난달 31일 aT센터에서 얍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이하 얍) 4기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31일 aT센터에서 얍 제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얍은 농식품산업 내에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소통 강화 등을 통한 신개념 인재육성 청년 커뮤니티다. aT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약 2800여명의 청년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aT는 이번 발대식 행사에서 올해 진행될 예정인 다양한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함과 동시에 전문가의 취업강연, CJ제일제당, BBQ, 선진 등 청년이 취업하고 싶은 주요 식품·유통기업 인사 담당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어 참석 대학생들의 반응이 높았다. 발대식을 계기로 얍은 올해에도 국내외 인턴십, 농식품 인재육성 교육, 지역별 강소식품기업 탐방 등을 통해 실무 역량과 경험을 쌓게 된다.

여인홍 aT 사장은 “4년차를 맞은 얍 프로그램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식품 청년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청년에게는 바른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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