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주 농협경제지주 판매유통본부 상무가 안산공판장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영주 농협경제지주 판매유통본부 상무가 지난 17일 안산공판장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했다.

김 상무는 이날 안산공판장 방문을 끝으로 지난달 17일부터 한 달간 이어진 전국 12개 경제지주공판장과 농산물물류센터의 현장 방문을 모두 마쳤다. 판매유통본부는 이를 토대로 올해 주요 사업계획인 △조직 육성 및 시설 기능 활성화를 통한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및 수급안정 체계 구축 △도매유통 점유비 확대를 통한 시장 선도로 농산물 유통에서의 역할 강화 △차세대 쇼핑몰 및 온라인 물류인프라 구축 등 유통환경에 부합하는 신소매전략 수립·시행에 있어서의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잡았다. 이를 토대로 본연의 업무인 농산물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 달여의 현장 순회 일정을 마친 김영주 상무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은 농심을 바로 알고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된다”며 “농업인과 최접점에 있는 물류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데 판매유통본부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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