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소통·업무 효율성 강화 기대

선진 군산공장이 국내 사료 생산 공장 최초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현장관리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선진 군산공장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생산현장을 개선하는 동아리 활동을 기반으로 제작한 것으로, 제조설비에서 원료 설비에 이르는 생산현장 전 부문에 대한 개선활동을 실시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댓글 등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캘린더 및 알람 기능을 넣어 현장에 대한 이중 점검 등의 낭비를 최소화했으며, 계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장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추진한 선진 생산서비스BU(Business Unit, 비즈니스 유닛)의 송맹수 전무는 “한발 앞선 현장 관리를 위해 이번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됐다”며 “스마트한 현장 관리를 통해 업무효율을 증대하고 고객을 위한 품질개선 등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선진은 군산공장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현장 관리에 스마트워크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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