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축산연합회가 지난 20일 한국4-H회관 대강당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을 제4기 상임대표로 재선출했다. 이로써 이홍기 회장은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농축산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연임에 성공한 이홍기 상임대표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침체된 농어촌의 실상과 AI 및 구제역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해결돼야 할 난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겠다”며 “모든 농업계를 함께 아우르며 화합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홍기 상임대표는 한국4-H중앙연합회 제3대 회장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초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4-H본부 회장을 맡고 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