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제품, 세계인에 알릴 걸"

세계 5위권의 농기계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세운 동양물산기업이 유럽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제75회 프랑스 국제농축산기자재 및 장비전시회(SIMA2017)에 대규모로 참가한다.

동양물산기업은 오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파리 빌뺑뜨전시장에서 개최되는 SIMA2017을 통해 TYM(동양물산기업)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SIMA2017은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요 농기계브랜드가 출품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또한 향후 농업발전 및 기술발전 방향등을 짚어보는 세미나와 함께 신제품 홍보 및 고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동양물산기업은 전시회를 유럽 수출 도약의 계기로 삼기 위해 지난 2015년에는 280㎡의 단독부스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했고, 올해는 2배가량 규모를 확대한 550㎡의 초대형 부스를 확보했다. 아울러 2016년 국제종합기계를 인수함으로써 이번 전시회에는 TYM브랜드와 함께 국제종합기계의 해외브랜드인 ‘BRANSON(브랜슨)’이라는 2개 브랜드를 1개 부스에 통합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동양물산기업 관계자는 “2017년은 TYM그룹아래 2개의 브랜드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유럽 진출 도약의 시기로 만들 것”이라며 “국내 1위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세계 NO5(넘버 파이브, 5위) 안에 들 수 있는 명실상부한 농기계 수출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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