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경남 악양농협·새남해농협과 협약

▲ 전주농협 임직원들이 도농 상생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남 악양농협을 방문했다.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지난 8∼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남 악양농협과 새남해농협을 각각 방문, 도농 상생 발전을 다짐했다.

도시형 농협인 전주농협은 경남 악양과 남해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우수농산물을 하나로마트와 연계해 도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고, 도시민은 우리 농산물 애용으로 농업인들의 실질소득을 보장,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을 협약했다.

현재 전주농협은 중화산동과 평화동에 로컬푸드 2개점을 개소해 우수농산물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송천동 에코시티 안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대규모 농산물 판매장을 계획 중이다.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은 “농산물 판매 확대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도시민과 함께 사회 취약계층에게도 도움을 주는 농협의 새로운 미래상을 그리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과 상생해 시민의 먹을거리 시장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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