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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럽 소비자 ‘돼지 뭐 먹고 자랐나’ 가장 중요구매결정 요인으로 ‘건강한 사료’ 꼽아

미국과 유럽 소비자들은 돼지고기에 ‘어떤 것을 먹여 사육하는지’가 구매 결정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기업 카길은 지난달 24일 미국과 스페인의 1980년대 초반 이후 출생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구매 결정에 무엇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글로벌 서베이(국제 조사)를 실시하고, 최근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돼지고기 소비와 관련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 목적으로, 조사 결과 미국인 소비자의 43%, 스페인 소비자의 65%가 돼지고기 구매 결정에 사육 과정에서 돼지가 무엇을 먹는지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그러나 미국과 스페인 소비자들은 돼지가 먹는 사료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낮은 신뢰도를 보였다. 스페인 소비자는 67%, 미국 소비자는 42%가 돼지가 건강한 사료로 사육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불신감을 나타냈다.

따라서 글로벌 축산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돼지 사료의 영양적인 측면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패트릭 두억센 카길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는 “1980년대 초반 이후 세대의 소비자는 본인 식탁에 올라오는 먹거리가 어디에서 어떻게 나오는지에 대해 의식 수준이 높다”며 “카길을 비롯한 여러 식품기업들은 소비자들이 섭취하는 돼지고기가 영양균형을 고려한 동물 친화적인 환경에서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일을 앞장서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돼지 사료의 우수성과 관련해 브룩 험프리 카길 글로벌 양돈 기술 책임자는 “카길 동물영양사업부는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축산 농가가 건강한 돼지를 키울 수 있도록 최적의 영양 공급을 위한 배합사료를 개발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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