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한우가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인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꾸준한 노력 끝에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의 ‘녹색한우’가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인증 기준 시스템을 갖춰 한우 포장육 부문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최근 전남 목포 소재 녹색한우프라자에서 녹색한우 및 전라남도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증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만 축산물인증원장은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타 우수축산물브랜드 법인체들의 귀감이 돼 전국의 여러 법인 축산물브랜드 경영체들이 통합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정찬주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사명감과 안전관리통합인증업소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새로운 성과를 위해 축산물인증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축산물인증원에 따르면 녹색한우는 2015년 9월, 축산물인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통합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 왔으며 특히 판매단계에서는 자체 판매장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과도 연계한 유통시스템을 구축했다. 녹색한우는 앞으로 HACCP 운용수준을 확대하고 유통구조를 철저하게 관리해 위생적으로 차별화된 통합인증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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