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18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이동 상임위원회를 열었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들이 경남 서부권역에서 이동 상임위원회를 열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예상원)는 지난 18일 진주시 소재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이동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경남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 소관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 후 질의응답을 펼쳤다. 또한 장동화 도의원이 대표발의를 한 ‘경남도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해 가결했다. 이어 농업기술교육센터(ATEC)를 방문해 첨단유리온실 신기술과 신품종 적용 스마트팜 교육장 운영사항 등을 확인했다.

예상원 위원장은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에 대한 이동 상임위원회 운영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맞춤형 대안을 제시하는 등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 위원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주요 사업현장과 연계해 경남농정 2050 프로젝트 실천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주제로 학계나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서부청사에서 개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주=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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