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안정지원 18억9000만원 등

순창군이 올해 농업경쟁력 강화 차원으로 친환경농업 분야에 5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은 친환경농업생산기반확대 2억1000만원, 친환경농산물 유통 소비활성화 7억4000만원, 친환경농업인 소득안정지원 18억9000만원, 농업토양 환경보전지원 28억1000여만원 등을 투자한다.

군이 올해 공을 들이고 분야는 금과면 일대를 유기농특구로 지정해 친환경기반을 집적화하고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 공동브랜드를 통한 유통망 확대를 통해 순창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

군은 우선 올해 친환경 인증면적을 지난해 1256ha보다 290ha 증가한 1546ha까지 끌어올릴 방침. 또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려금과 친환경 쌀 소비 장려금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한다.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 물류비 지원과 소비자 체험활동 및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친환경농업토양 환경보전을 위해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 새끼 우렁이 지원, 녹비작물 시범단지 조성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순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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