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올해부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장 위주로 외국인 근로자 인원을 감축한다는 발표를 하자, 대한양계협회가 강하게 반발. 양계협회에 따르면 가금 사육 농장의 경우 3D 직종으로 치부돼 국내 근로자들이 선호하지 않아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 위주로 농장을 운영. 이러한 상황에서 고용노동부가 AI 발생 원인을 외국인 노동자로 보고, 발생 농가의 외국인 근로자 인원을 감축하면 인력난으로 생산비가 상승하고, 이는 곧 소비자 물가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 이에 양계협회는 고용노동부에 AI 발생 농장의 외국인 근로자를 감축하는 정책을 철회해줄 것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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