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인증원에서 운영하는 2017년도 축산물HACCP 교육이 시작됐다. 올해는 찾아가는 교육 확대를 위해 ‘특별교육’을 연중 실시하게 된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에서 운영하는 올해 축산물HACCP 교육이 지난해 대비 850명 늘어난 총 4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17년도 축산물HACCP 교육’은 지난 5일, 축산물인증원 안양 본원에서 실시한 ‘축산물 가공·유통 HACCP 경영인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 신청자 현황 등을 고려해 전년대비 4회, 850명이 늘어난 51회, 4130명으로 편성했다.

축산물 가공·유통 HACCP 경영인과정은 연 24회 2400명을 배정했고, 기본과정은 연 8회로 편성해 56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횟수 및 장소는 가공업체·농가의 지역별 분포를 고려했으며, 경영인과정과 기본과정의 경우 HACCP 인증업체 수와 지역별 신규인증 수요를 반영해 경기·영남·중부지역의 교육 횟수를 확대했다.

올해는 특히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특별교육’을 연중 운영하게 된다. 이는 가축질병 발생, 농번기 등 지역별 특이사항을 반영한 조치다.

축산물HACCP 교육일정은 축산물인증원 홈페이지(http://www.ihaccp.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교육 참여를 원할 경우 교육신청사이트(http://fresh.ihaccp.or.kr)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각 교육과정별 접수는 차수별 신청기간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마감된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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