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는 행복한 삶의 바탕이다. 동서고금을 말할 것 없이 모든 인간은 행복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돈만 많이 벌면 행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것은 크게 잘못된 생각이다. 유명한 행복론을 모두 읽어 보아도 돈이 많은 것을 전제로 한 행복은 없다. 행복의 근본은 자신의 삶을 보람있도록 하고 그런 삶으로 즐거움을 찾게 하는 것이다.최근에 북유럽 노르웨이는 돈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란다. 유전개발로 석유가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87-98년도에만 재정흑자가 5조원이라고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금욕주의는 변하지 않았다. 왕실가족들도 사생활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고 석유회사 회장도 통근버스로 출퇴근하고 있다고 한다. 모두가 근검절약의 생활이다. 지금은 우리 국민의 과소비를 크게 반성할 시기다. 과소비의 결과는 예외없이 불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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