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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10년 후 생산액 1200억·수출액 1000만달러로"

정부가 차(茶) 산업 부흥을 위해 고품질 산업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차 브랜드를 육성해 수출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농식품부, 차 산업 발전·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
주산지 중심 차 산업화 단지 육성…품질 고급화
한국 명차 우수품종 개발·보급…수출 경쟁력 제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차 산업 발전 및 차 문화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지난 12월 27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차 산업 발전 및 차 문화 진흥에 관한 법령’ 제정 및 시행에 따른 것으로, 향후 10년 차 산업 발전 및 차 문화 진흥을 위한 기본 목표 및 추진 방향 수립을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차 산업화 및 명품화를 통해 10년 후 생산액과 수출액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해 생산액 1200억원, 수출액 1000만달러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고품질 산업화를 통해 품질·가격 경쟁력 제고 △한국 대표 명차 육성을 통한 수출경쟁력 확보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차 소비문화 확대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10개 세부 추진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생산과 연계되는 고품질 산업화 측면은 주산지 중심으로 차 산업화 단지를 육성하고 품질 고급화 등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주산지 기계화 생산 산업화 단지 육성, 재배·생산 시설현대화, 차 전문유통센터 건설 등 산업화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차 육성을 위해 지역 명차 브랜드를 한국 대표 명차 브랜드로 육성하고, 한국 명차 우수품종을 개발·보급해 수출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녹차 외 홍차 등 수출 전략 품목을 다양화하며, 차 기능성 소재 제품 개발 등 신수요 창출을 위한 R&D 추진 및 차 수출전문조직 육성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한다.

차 소비문화 확대를 위한 세부 추진과제는 다중시설 시음사업, 학교급식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차세대(어린이·청소년) 대상 다도·다례 교육 등으로 차 문화 보급을 통해 차 소비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추진으로 우리 차의 산업화와 명품화를 통해 그동안 정체돼 있던 차 산업이 신동력 산업으로서 활력을 되찾고 국민건강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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