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이 지난 12일 대전 둔산동 소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3회 산림치유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남 광양의 정다임(53) 씨가 대상을 수상했는데, 정 씨는 체험수기에서 골수염과 우울증 등 병마와 싸우다가 숲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됐고, 숲의 중요성을 깨달은 뒤 숲해설가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전했다. 정 씨의 체험수기를 포함 공모전 수상작 17편은 향후 단행본과 전자북으로 제작, 배포될 예정이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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