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개발(대표이사 김성훈)이 최근 지난 태풍 ‘차바’ 피해로 축사지붕 태양광 발전시설이 파손된 함안지역 농가에 대해 무상복구 지원을 실시했다.

피해농가는 지난해 농협사료와 NH개발이 MOU체결을 통해 진행한 ‘축사지붕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 대상 농가이며, 함안축협과 농협사료는 대상농가 선정과 설치비용(무이자 혜택) 등을 지원하고, NH개발은 설치공사 업무 전반을 담당했다. 

하지만 해당시설에 대해 보험회사가 보험가입을 거절함에 따라 피해복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고. 이에 대해 김성훈 NH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으로 회사이념과 농심을 다시 한 번 새기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지원활동을 약속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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