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말까지 제주농어회의소 설립을 위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에서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돼. 도는 농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실무추진단 TF팀을 구성해 1차 실무회의를 진행. 하지만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농협의 농업지원사업 등 상당수 업무가 중복되고 출자금 지출 시 재정적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부정적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TF팀 한 위원은 “농업회의소 설립에 있어 농협이 역할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농협측이 농업회의소 설립에 부정적 입장을 계속 견지할 경우 내년 말로 계획하고 있는 농업회의소 설립 자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 향후 협의 과정에 귀추가 주목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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