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식품 기업의 제품기획과 판로지원을 위한 농식품분야 교류회(Agri-Party)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5일 전남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제2회 청조경제혁신센터 우수상품 공동 소싱박람회’와 연계해 농식품 창업지원 관계기관 전문가의 상담창구 운영으로 창업, 특허, 법률, 연구개발, 금융, 투자, 수출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용화재단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농식품 창업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가 가능한 업체간 OEM 및 B2B 지원과 제품기획과 판로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간담회도 진행했다.

또 MD와 간담회는 참여업체의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제품의 개선점과 유통채널에 입점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해 주는 등 영세업체들에게 작접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와관련 이길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남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창업기업과 상품성이 우수한 제품을 찾고 있는 유통전문가들이 같이 소통하는 행사로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증대시키는 장이됐다”고 밝혔다.

이영주 기자leeyj@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