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1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양평에서 김장체험축제가 열린다.

양평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함께하는 ‘2016년 양평농촌체험마을 김장체험축제’를 11월1일부터 시작한다.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가 주최하고 양평군이 후원하는 이번 김장 체험은 12월 중순까지 양평 지역 내 체험마을에서 일제히 운영된다. 김장 체험비는 1인당 2만5000원에서 3만원 내외로 체험 후 김장 2kg을 가져갈 수 있으며, 1kg 추가 당 5000원의 비용이 추가된다.

체험을 하면서 돼지고기 수육과 보쌈김치로 넉넉한 농촌의 인심도 느낄 수 있으며,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나 단체는 ‘찾아가는 김장체험’을 신청하면 된다. 축제 관계자는 “앞치마와 고무장갑, 김치통만 챙겨 방문하면 김장과 함께 마련된 각양각색의 즐거운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축제 참가 문의 및 예약은 양평군청 관광진흥과,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www.ypnadri.co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평=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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