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에 방치돼 농촌 환경의 위협이 됐던 영농폐기물이 ‘영농폐기물 수거보상제도’ 덕분에 마을의 짭짤한 수입원으로 변신.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일선 시·군에서 폐비닐 2만5197톤, 빈농약병 559만 개를 수거해 19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 특히 실적이 가장 좋은 해남군은 폐비닐 수거로만 3억6400여만 원이 걷혀 마을 공동체 활성화 공동기금으로 사용한다고. 전남도는 현재 폐비닐 수거율이 66%가량인 것으로 파악하고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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