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울 국민대학교에서 ‘옐로우 후라이데이’ 캠페인을 개최하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계란후라이와 구운계란 등을 나눠줬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계란 소비 활성화를 위해 계란을 나눠주는 ‘옐로우 후라이데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14일 서울 국민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계란후라이 2000개와 구운계란 1000세트(2구), 계란과자 100개 등이 제공됐다. 옐로우 후라이데이 행사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바쁜 일상 속에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 현대인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일주일 중 가장 지친 금요일에 계란을 먹는 식문화를 전파하는 나눔 행사로, 직장인, 군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수영 국민대 학생은 “다음 주부터 시험기간이라 대충 끼니를 때우고 있었는데, 행사를 통해 든든히 계란을 먹을 수 있어 좋다”면서 “계란이 두뇌 발달에 좋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챙겨먹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계란자조금 관계자는 “계란후라이, 삶은 계란 등 간단한 계란 요리로 아침 식사를 하면 뇌와 근육의 혈당치를 높이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학생들일수록 영양만점인 계란을 삼시세끼 챙겨먹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