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철 최고 먹거리 ‘대하’ 시즌이 시작됐다.

가을철 최고의 먹거리인 대하를 만나보는 홍성군 대표 수산물축제인 ‘제21회 홍성 남당항대하축제’가 9일 아름다운 남당항 일원에서 개막했다.

홍성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태)가 주관하고 홍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천고하비, 가을 대하의 맛’을 주제로 23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첫째날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맨손 대하잡이 체험, 관광객 노래자랑, 연날리기, 캐릭터 코스프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맨손 대하잡이 체험은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잡은 대하를 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으며 아이들은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주무대에서는 관광객 노래자랑을 통해 남당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산품을 제공하며 초청가수 공연, 지역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페이스 페인팅, 남당항 연날리기, 마술공연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남당항의 아름다운 낙조와 맛있는 대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축제 프로그램은 추석연휴를 포함하여 매주 주말에 진행되며 축제 이후에도 살이 오른 대하는 11월 초까지 맛볼 수 있다.

홍성 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