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계협회가 지난 8일 폭염으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산 닭고기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팔팔(88)데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육계협회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동시 진행됐고, 빈칸 맞추기와 육계계열업체 쇼핑몰 공유하기 등에 참여한 총 388명에게 닭고기 제품과 육계계열업체 쇼핑몰 할인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이와 관련 정병학 육계협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국민들께서 팔팔 끓인 국내산 닭고기를 드시고, 기운이 팔팔 났으면 좋겠다”면서 “아울러 국내산 닭고기를 많이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육계협회에 따르면 닭고기를 30분 이상 끓이면 ‘이미다졸디펩티드’라는 성분이 나오는데, 이 성분은 피로회복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무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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