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릿대가 출시한 중국 정통 북경오리 메뉴

주원산오리(대표 이우진)의 프랜차이즈 ‘오릿대’가 중국 정통 북경오리 메뉴를 8일부터 출시했다. 오리시장 확대를 위해 싸먹는 오리 슬라이스, 오리죽 등 신제품 개발에 적극적이었던 주원산오리는 소비자의 해외 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북경 오리구이에 눈을 돌렸다.

북경 오리구이는 세계 3대 요리로 꼽히며 중국요리 중 가장 대표적인 메뉴로 알려져 있다. 원나라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음식으로 일반인에게는 ‘베이징 덕’으로 더 유명하다. 주원산오리는 이에 북경 오리구이를 선보이기 위해 중국 최대 프래차이즈 ‘전취덕’의 셰프를 영입했다.

이번에 영입한 셰프 왕신원씨는 전취덕에서만 20여년 일한 전문가다. 또 전취덕 그룹 요리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북경오리구이에 쓰이는 오리는 전용 사료만을 사용해 사육됨으로써 본래의 맛을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북경오리구이는 8일부터 주원산오리의 프랜차이즈 ‘오릿대’ 진천본점에서 맛볼 수 있다. 오리구이 외에도 오리의 다양한 부위를 이용한 코스요리도 개발해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 043)530-6230.

진천=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