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미화원들이 17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해 눈길. 환경미화원들은 국회 환경미화원의 직접 고용 문제 해결에 대한 감사 의미로 이날 김종인 대표에게 꽃을 선물. 현재 국회에서 김영란법으로 잘 알려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한창 논의되고 있고, 이 중심에 ‘꽃이 뇌물’인지에 대한 첨예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환경미화원들의 행동은 꽃이 어떤 의미인지를 제대로 인식시켜주었다는 평. 한 화훼업계 관계자는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어느 누가 김종인 대표가 뇌물을 받았다고 할 수 있겠느냐”며 “꽃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메신저이지 절대 뇌물이 될 수 없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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