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산물도매분사는 지난 19~21일 전국농협공판장 워크숍을 열고 올해 농협 공판사업 4조원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농협경제지주 농경사업본부 농산물도매분사가 농협공판장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도매유통 선도와 농가소득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다짐했다.

농협 농산물도매분사는 지난 19~21일 제주시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2016년도 전국농협공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농협공판장장, 제주시조합공동법인 관계자, 농식품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농산물도매분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16년도 공판사업 추진계획,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전략, 산지공판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설명 및 토론을 하고 농협공판장 경쟁력 제고와 우리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산지와 소비지 간 농산물 유통 가교역할 강화, 공판사업 4조원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올해 농협 공판사업의 비전을 ‘공판사업 내실화를 통한 도매유통 선도’로 정하고 △공판사업 지속성장을 위한 정가·수의매매 체질개선 도모 △농협공판장 경영지도 효율성 제고를 통한 미래 발전방향 제시 △품격있는 공판장 만들기 운동 전개 △공판장 마케팅 강화를 통한 분산능력 제고 및 성장동력 확보를 세부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유택신 농산물도매분사장은 “올해 농협 공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판장 시설현대화, 분산마케팅 강화, 공판사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확대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협공판장이 농산물 유통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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