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금수강산이라고 한다. 비단에 아름다운 수를 놓은 것 같은 나라라는 뜻이다. 더 없이 아름다운 나라라는 표현이다. 세계 각국을 여행하고한국에 돌아오면 실감이 난다. 그런데 그 아름다운 자연을 마구 파헤치고수많은 명승지는 모두 쓰레기통처럼 더러워져 가고 있다. 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은 너 나 없이 아무 데나 쓰레기를 버린다. 도시에도 길바닥이나 오르내리는 층계나 뱉어 버린 껌으로 얼룩져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 남과함께 살아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회에 폐가 되는 일을 하지 않게 하는것이 도덕의 첫째이다. 한국의 교육수준이 세계적으로 높지마는 사회인으로서의 교육은 최하위라고 하겠다.입력일자:99년 10월 21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