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는 2일 서울광장에서 농협중앙회와 함께 ‘2016 오리데이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오리데이’를 맞이해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고, 오리요리 전시와 오리고기 시식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농협유통 양재점과 창동점, 하나로유통 고양, 삼송, 성남, 수원점에서는 무항생제 오리훈제슬라이스(500g)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5월 8일까지 일부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에서 목우촌훈제(600g) 제품을 40% 할인 판매하고 있다.

김병은 오리협회 회장은 “오리데이를 통해 웰빙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리고기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가정의 달인 5월에도 지속적인 소비로 이어져 침체돼 있는 오리소비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오리업계에서는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향오리는 오는 15일까지 ‘띵큐땡큐’ 이벤트를 개최하고, 다향오리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라호텔 식사권(2명)과 오리털 침구세트(10명), 다향오리 선물세트(100명)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다향오리의 제품을 구매 후 제품에 부착된 이벤트 안내 번호에 접속해 이름과 주소를 남기면 된다. 다향오리 제품은 이마트, 홈플러스, 세이브존, 롯데슈퍼 등 주요 대형마트와 GS25 편의점, 다향오리 공식 온라인 쇼핑몰 다향착한정육점(dahyang.co.kr)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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