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 씨가 2016년도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올해 한우를 알려나갈 홍보대사로 영화·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배우 지진희 씨를 발탁하고 4월 26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의 집’에서 한우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한우자조금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지진희 씨에게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인 한우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하며 위촉패와 한우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지진희 씨는 “평소에도 고기를 즐겨먹는데 그 중에서도 한우를 가장 좋아한다”라며 “부위별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우리 한우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근수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지진희 씨가 다수의 드라마에서 보여준 부드러우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가 한우의 이미지와 잘 맞아 한우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우의 대표 얼굴로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이날 지진희 씨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한우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수 있도록 신예배우 이보령 씨와 영어강사 겸 방송인인 리사켈리, 고려대 구로병원 김한겸 교수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