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부계란 알림이 ‘에그맘’ 1기가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국내산 계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나섰다.

국내 계란의 우수성을 알릴 주부계란 알림이 ‘에그맘’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주부계란 알림이 에그맘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에그맘으로 선정된 부부 20명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이 모여 계란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가치에 대해 배우고, 에그맘 활동에 대한 안내를 받는 시간이 마련됐다.

에그맘 1기는 올 한 해 동안 계란 정보 사이트 ‘에그로’를 통해 색다른 계란 요리 레서피와 계란 활용법, 계란 맛집 등을 소개하고, 계란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에그맘으로 선발된 문지혜 씨는 “계란은 다양한 요리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면서 “앞으로 에그맘으로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계란 레서피를 개발해 계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와 함께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계란은 생명이 탄생할 수 있는 영양소를 갖춘 유일한 식품으로, 우리 몸에 흡수율이 97%에 달하는 최고급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면서 “앞으로 계란의 숨겨진 진가를 알려줄 에그맘의 역할이 중요한데, 삼시세끼 계란 먹기 운동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에그맘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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