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 도시농업 시민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도시농업교육은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확산과 도농균형 발전을 위한 것으로 무안군은 연 2회 도시농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활원예와 장 담그기, 관엽식물 심기 요령 등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교육이 실시된다. 올해에는 5월 말까지 총 15회에 걸쳐 4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하반기 2차 교육은 관내 농업현장을 방문해 직접 영농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도·농 교류와 화합을 도모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시농업교육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 도·농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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