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가 지난달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15 기록관리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15 기록관리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기록관리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록관리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국·공립대학 등 총 2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기록관 운영과 기록관리 업무, 기록서비스 등 3개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가 조사됐다.

이 평가 결과 aT는 전 분야에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가’(99점) 등급을 획득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aT는 기록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전문요원을 조기해 배치한 후 임직원의 인식개선 및 이해도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한 본사의 지방 이전에 맞춰 기록물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안전이송을 추진했다. 그 결과 중요기록물에 대한 영구보존시설과 같은 안전한 보존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이 모범기관으로 평가받게 됐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의 자산이자 소중한 정보자료인 기록물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