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절화 경매 매출액이 올해 경신돼 한해를 시작하는 화훼업계가 기대감 물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은 지난 4일 병신년(丙申年) 새해 들어 처음으로 열린 절화경매에서 6억7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지난해 새해 첫 경매였던 2억4400만원과 2년 전의 4억9200만원은 물론 역대 새해 첫 절화경매 중 최고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경매에서 고무적인 매출 결과가 나오자 경매사와 중도매인 등 화훼업계 관계자들의 사기도 크게 진작. aT화훼공판장 관계자는 “물론 앞으로가 중요하겠지만 2016년 처음 맞는 경매 결과가 좋아 올 한해가 더욱 기대된다”며 “특히 1월은 별다른 행사가 없어 겨울철 비수기로 불리는데 이번과 같은 희소식이 계속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바람 피력.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