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가 김장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오순절 평화의 마을을 찾아 김장봉사를 실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농우바이오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오순절 평화의 마을 거주민들이 겨울 동안 먹을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용동 농우바이오 사장은 “먹거리를 책임지는 토종 종자기업으로서 기업의 이익실현도 중요하지만 함께하는 가치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의 역할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순절 평화의 마을 관계자는 “농우바이오는 이번 김장담그기 외에도 매년 꾸준히 임직원들이 다양한 후원을 해 주고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도 사랑의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화답했다.

농우바이오는 사내 봉사 모임인 쎄레스와 함께 매년 농촌 영농지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자회, 김장 담그기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