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우선물세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우 소비 활성화 및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할인행사는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19개 유통업체가 참여해 총 1518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기간은 9월 4일부터 26일까지로, 이 기간 한우정육세트와 한우갈비세트, 한우사골세트 등 125종의 상품이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실속형 한우선물세트 3종을 선보였다. ‘우리한우 선물세트 1호’는 등심(500g), 국거리(500g), 불고기(500g) 등이 각각 1팩씩 구성돼 있으며, 할인판매가는 1+등급이 8만3000원, 1등급이 8만900원이다. 국거리(500g) 1팩, 불고기(500g) 2팩으로 구성된 ‘우리한우 선물세트 2호’는 1+등급 기준으로 6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선물세트는 오는 6일까지 판매하며 배송은 무료다. 한우선물세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우114(www.hanwoo114.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영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선물세트 기획은 최근 한우가격 상승으로 한우 구입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모두 1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구성했다”며 “추석 전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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