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올 들어 처음으로 ‘찾아가는 축산물 HACCP 무료기술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홍촌 ‘늘푸름한우’ 생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지난달 24일 홍천축산농협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축산물HACCP 무료기술상담’을 개최했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린 이번 기술상담에서는 홍천 ‘늘푸름한우’ 소속 농가 중 HACCP인증을 준비 중인 농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 가축전염병예방법 등 관계법령 개정 사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지난해 농장심사 시 지적된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HACCP 및 친환경 인증 심사 준비사항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 밖에도 축산물HACCP 운용 및 인증 연장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인증원 관계자는 “‘우수축산물브랜드 안전관리통합인증 85% 달성’이라는 비전 목표 달성을 위해 브랜드 소속 농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또 인증원 내방이 어려운 지역의 민원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기술 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인증원 회의실에서는 ‘대형유통업체 식육판매업 HACCP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축산물 안전 관련 담당 공무원 및 대형유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선 식육판매업 HACCP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관태 기자 kimkt@agir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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