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과 충남 청양군 용두리 주민 30여명은 5일 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의 하나로 장승을 만들어 세워 마을에 침범하는 재액과 잡귀잡신들을 막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장승제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용두리 주민들이 단순하고 순박한 인상이 특징인 용두리 전통 장승을 만들고 있다.

김흥진 기자 kim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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