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조합원 소득증대 집중”

“추청벼 계약재배 확대와 판로개척으로 농민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인근 점촌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 연합사업 추진으로 원료벼 확충과 판로 확보 및 자본금 증대에 만전을 다해 조합 경영 정상화를 이끌겠습니다.” 지난 달 초순 예천군 용궁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윤동희(50) 조합장. 윤 조합장은 합병권고를 받을 정도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용궁농협을 초선 조합장 취임 후 줄곧 조합 경영 정상화에 노력을 경주해 흑자경영으로 이끌었을 뿐 아니라 지난해에는 1억 9000여 만원의 순이익을 창출하기도 했다. 또 윤 조합장은 현재 한농연예천군연합회 회장으로 농민 조합원 및 생산자 단체의 입장에서 용궁농협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공헌할 인사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조성제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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