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추석을 맞아 강원지역 수해농가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을, 농촌 조손가정 등에게 8만원 상당의 우리 농축산물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 올여름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 262가구와 인제지역 191 가구 등 총 453 농가에 10만원 상당(총4500여만원)의 사과, 배, 대추, 밤, 북어포 등 제사음식과 향, 제기류 등 제수용품을 전달한다. 또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를 주축으로 한 농협 임직원과 노동조합, 농협문화복지재단이 조성한 기금으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전국 1000 가정에 8만원(총 8000만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지원한다.
이상길leesg@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