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말 한마디에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 비전선포식’ 분위기가 화기애애. 김우남 위원장은 지난 1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축사를 하던 중 “제가 아침에 제주에서 서울로 비행기타고 오고 시간맞춰서 열심히 이 현장으로 오는데 교통순경에게 딱지(교통범칙금)을 떼었다”며 “비행기타고 하느라 경제적 여유가 없다”면서 딱지를 처리해달라고 농담. 김우남 위원장의 말이 끝나자 다소 침체돼 있던 대회장 곳곳에서 웃음. 김 위원장이 이번 세계대회가 그만큼 우리 농업계에 의미가 있으며 4-H이념이 농업·농촌을 살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익살스럽게 표현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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