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규담)이 이달부터 축산물의 품질정보와 HACCP인증 정보를 통합한 ‘축산물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산물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는 축산물거래 시 필요한 서류 간소화를 위해 ‘정부3.0 정부 내 협업 사업’으로 선정돼,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등급판정결과와 HACCP인증정보의 연계가 완료돼 온라인으로 정보가 제공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욱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허영 원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다른 축산정보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축산물 거래 시 필요한 정보를 단계적으로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유통업체의 편의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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