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식 밀집사육과 같은 관행축산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지난 5월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동물 복지형 친환경 녹색축산 육성 조례안’이 도의회에서 통과, 전국 최초로 녹색축산 실천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 조례안은 건축허가를 받은 축산농가는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도록 하고, 무허가 축사 등 인증요건을 구비하지 않은 농가는 친환경축산을 실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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