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청소년들이 자전거로 전남 곳곳을 누비며 친환경농업 알리기에 나섰다.

한농연전남도연합회(회장 김성일)는 지난달 25일부터 8월 1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친환경 1번지 농도 전남 청소년 자전거투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 불갑사공원을 시작으로 함평, 무안, 신안, 영암, 해남, 완도, 강진 등 전남 서남해안을 따라 진행됐으며, 농업인자녀와 재미교포, 탈북자 등 5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친환경농업의 중요성과 올바른 먹을거리 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을 통해 무엇이 올바른 방향인지 스스로 판단하고 국민들에게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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