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위생상태가 불량한 경기도내 집단 급식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14일 도내 어린이집 급식소 267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일제단속을 벌여 72곳을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식중독 발생대비 보존식 미보관 36곳, 원산지 허위표시 21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겫린?8곳,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4곳 등이다. 여주군 A어린이집 급식소의 경우 유통기한이 1년 2개월이 지난 팝콘용 옥수수와 솜사탕 등 유통기간이 경과한 5개 품목을 냉장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 안양시 B어린이집 급식소는 호주산 쇠고기 24.2㎏과 캐나다산 돼지고기 12.6㎏을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했다가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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