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이 대표 여성농업인단체임을 알리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열린 한여농중앙연합회 대의원총회에서 한여농세종시연합회(회장 표숙자·사진)가 중앙회원 가입을 최종 승인받은데 대해 표숙자 회장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2014년을 맞아 올해 가장 주력할 사업은 제1회 세종시대회 개최건이다. 세종자치시 출범과 함께 한여농연기군연합회도 세종시연합회로 탈바꿈했다. 이에 따라 2012년까지 충남도대회에 참가했지만 올해부터 세종시연합회로 자체적인 대회를 준비해야 것. 제1회 대회니만큼 세종시연합회의 특성이 담긴 대회를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 중이다.

표숙자 회장은 “처음이란 단어가 주는 설레임처럼 그 어느때보다 의미 있는 대회를 치루기 위해 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며 “제1회 한여농세종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시연합회로 이름을 바꾸며 지난해 자체적으로 김치사업을 하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라며 “중앙회원 가입과 함께 여성농업인이자 지역 리더로서 보다 폭넓은 활동을 펼치겠다”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강효정kang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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