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4~18일, 닭·오리농가

전북도는 14∼18일까지 5일간 조류인플루엔자 청정 유지를 위해 도내 닭·오리 사육농가 860명을 대상으로 가축방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가축방역은 지난 2010∼2011년 도내에서 발생했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재발 방지와 청정 유지를 위해 주요 가축방역정책과 효율적인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및 소독 요령 등에 대해 집중 교육한다. 이에 앞서 도는 이달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8개월을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설정했다.

도는 앞으로 날씨가 추워지고 북방철새 이동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가능성이 높아질 것에 대비, 의심축 발견 시 국번 없이 전화 1588-406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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