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무주·부안군 협약 체결
전국 생산량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전라북도 대표 특화품목인 복분자·머루·오디 등의 제조·가공 산업이 위축되는 현실을 개선키 위해 3개군이 올 초 공동으로 지역특화품목 활성화 방안을 수립, 농림축산식품부 지역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이강수 고창군수는 “이번 공동 협력 사업을 계기로 최근 성장이 둔화된 도내 지역특화품목 제조·가공업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복분자와 더불어 머루·오디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3개 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양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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