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15일 제20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이미자 현 회장이 10대 중앙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미자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여성농업인을 위해 봉사하라는 의미에서 저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신 것 같다”며 “여성농업인의 활발한 사회진출을 위해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지원사업, 지도자 리더십 개발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성농업인 정책이 소홀하다는 데 모든 여성농업인 단체가 공감하고 있다”며 “정부에 적극적으로 정책을 건의하고 요구해야 하는 만큼 연임한 회장으로서 여성농업인 단체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효정kang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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