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점옥 전여농 회장이 지난 12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2012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박점옥)이 올해 세상을 밝힌 사람들이 됐다.

전여농은 최근 ‘2012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에 선정돼 12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은 환경재단이 지난 2005년부터 수여하는 것으로, 한 해 동안 사회의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울음과 감동을 통해 어둡고 그늘진 곳을 따뜻하게 밝힌 개인이나 단체를 찾아 시상한다. 역대 수상자로는 한비야·김제동·김난도 등 개인과 중앙119 구조단 등이 있다.
강효정kang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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